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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아 행복하고 무서웠는데” [EN:인터뷰]

사진=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ASEA 2025' 8월의 그룹은 엔싸인(n.SSign)이다.

'ASEA 2025'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연예·스포츠 매체 뉴스엔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yle)이 공동 주최하고, ASE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8월부터 글로벌 K팝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포도알 앱을 통해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엔싸인은 'ASEA 2025' 8월 월간 투표 '이달의 그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 우승으로 결성된 엔싸인은 지난해 8월 첫 정규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리 데뷔 기간 차근차근 팬덤을 모은 이들은 데뷔 직후 데뷔 직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약 1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화려하게 출발했다.

최근 미니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거(Tiger)'를 말매한 이들은 매 앨범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본 데뷔 앨범 'NEW STAR'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일본 K-POP 톱 송 차트 1위와 종합 톱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오는 10월 9일에는 두번째 일본 싱글 'EVERBLUE'(에버블루)를 발매할 예정이다.

다음은 8월 '이달의 그룹' 1위 엔싸인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ASEA 2025' 8월 '이달의 그룹' 투표에서 1위를 하셨습니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팬투표로 1위가 됐는데 어떠신가요?
- 카즈타: 너무 기쁘고, 응원해 주신 코스모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저희도 없었을 거예요. 사랑합니다!
- 희원: 항상 응원해 주는 코스모 덕에 1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 8월은 엔싸인 데뷔 1주년이 되는 달이기도 해서 더 의미있을 것 같은데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도 부탁드려요
- 성윤: 그 짧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결과물들이 있었는데 계속 엔싸인을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우리 코스모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 한준: 1년 동안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항상 곁에 있어 준 코스모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 주고 싶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엔싸인이 되겠습니다

▲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도 진행했어요.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은 어땠나요?
- 로렌스: 이전에도 팬미팅을 한 적이 있었지만 1주년 팬미팅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 동안 있었던 일들을 함께 돌아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으니까요. 코스모들과 함께 보낸 1주년 팬미팅!! 엄청 행복했습니다!
- 성윤: 엔싸인은 팬들과 정말 가까운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1주년 팬미팅은 저희 엔싸인과 코스모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 '청춘스타'부터 주목받은 팀이고 일본에서 제프 투어를 할 정도로 팬덤을 형성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데뷔 전부터 주목받는다는 게 큰 힘이 됐을 수도, 부담이 됐을 수도 있는데요
- 카즈타: 사실 부담감이 훨씬 더 컸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던 데뷔전부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너무 행복한 일이지만 저희가 못하면 코스모들이 실망할 수도 있으니까… 그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근데 그럴 때마다 코스모가 ‘오늘도 잘했어요’ 이런 말을 해주니까 힘이 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 매 앨범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는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 희원: 아무래도 다양한 음악성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앨범 하나에 각각 다른 색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로렌스: 저희 앨범에는 정말 다양한 곡들을 많이 담겨있고, 저희가 수록곡 활동하기 때문에 멤버마다 다양한 색깔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어서 팬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 데뷔하는게 끝이 아닌 시작인 만큼 매 앨범, 매 활동 부담도 있을 것 같아요

사진=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 한준: 부담을 어렵게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항상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게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성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부담이 있는 거 같습니다. 좋은 노래 좋은 퍼포먼스를 그리고 지난 활동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매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비결이 있다면요? 평소 여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나 취미도 덧붙여주세요.
- 성윤: 저는 요즘 일본어랑 애니메이션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어서 여가 시간에 일본어를 공부하거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습니다.
- 로렌스: 저는 명상이나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차를 타고 이동할 때마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창밖을 보면서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게 저에게는 힐링이 돼요!

▲ 아직 엔싸인을 잘 모르는 K팝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엔싸인의 매력이 있다면요?
- 로빈: 제 생각에 저희 엔싸인은 수록곡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위기와 컨셉의 수록곡 들이지만 모든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 해내는 게 저희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준: 저희 엔싸인은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습니다! 어떤 노래든 저희만의 색깔로 만들 수 있구요. 그런 매력은 무대를 통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노래들도 많이 있으니까 많이 들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멤버 각자 데뷔 후 꿈꿨던 것 중 이룬 것과 이루고 싶은 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궁극적으로 엔싸인으로서 가보고 싶은 목표지점도 알려주세요
- 희원: 데뷔 후 시상식 무대에 꼭 서 보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여러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올해엔 모든 연말 무대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 성윤: 제가 꿈꿨던 것 중에 이룬 것은 무대에 서는 것입니다.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더 큰 무대에 계속 설 수 있는 엔싸인이 되고 싶습니다.

▲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아주세요
- 로렌스: 가끔씩 팬분들이 저희를 보면서 행복하다고 말해주는 순간이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정말 힘들어도 보람이 있다는 게 느껴서 너무 행복합니다
- 카즈타: 엔싸인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을 때가 행복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아레나에서 팬미팅 했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 벌써 다양한 스타일의 무대로 여러 매력을 보여줬는데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엔싸인의 색깔은 무엇인가요?
- 로빈: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특정한 색 하나를 보여 드리기보다 저희 코스모들이 보고 싶어 하고 좋아할 다양한 모습의 무대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로렌스: 아직은 섹시한 컨셉이나 무대를 보여준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기회 있으면 엔싸인의 섹시한 매력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 또 그룹활동 외에 멤버 각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는다면요?
- 카즈타: 저는 일본에서 MC나 연기 혹은 예능 프로그램들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 한준: 저는 연기 쪽으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냥 무작정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더 무거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해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희원: 저는 개인적으로 라디오DJ나 음악방송 MC가 해 보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1년간 함께 달려와준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카즈타: 코스모!! 항상 우리를 사랑해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우리도 코스모가 꽃길 걸을 수 있게 열심히 할게요. 사랑합니다ㅎㅎㅎ
- 성윤: 지금까지 함께 달려와 준 코스모! 항상 저희에게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코스모들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아이돌이 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 사랑해요!!
- 한준: 코스모!!!!!!! 코스모 덕분에 1주년이 되었네요ㅎㅎ 늘 옆자리를 지켜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 희원: 1년간 많이 힘들었을 텐데 변치 않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역시 절대 변하지 않고 오래오래 무대 할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어디 가지 말고 쭉 사랑해 줘! 항상 고맙고 사랑해!
- 로빈: 코스모 !! 안녕 로빈이야! 1년 동안 고생 많았어! 우리 엔싸인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항상사랑해 주고 응원해 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우리 엔싸인도 파이팅 할게 <3
- 로렌스: 코스모! 함께 보낸 이 1년 동안 많이 힘들었지! ㅜㅜ 같이 버텨줘서 고마워! 더 멋있고 더 빛나고 자랑할 수 있는 엔싸인 될 수 있게 계속 계속 노력할 테니까 앞으로도 같이 함께 하장! 사랑해요 워아니니🤍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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