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이세영 제치고 ASEA 2025 女배우 부문 2차예선 1위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김지원이 ASEA 2025 여자 배우 부문 2차 예선 투표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입증했다.
이번 투표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포도알(PODOAL) 앱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원은 6,832표를 기록, 5,921표를 얻은 이세영을 제치고 최종 정상에 올랐다.
투표 기간 동안 막판까지 안정적인 지지를 얻은 김지원은 막판 팬덤의 단합된 응원으로 이세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소민(1,139표), 김혜윤(916표), 함은정(539표)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김지원은 지난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지원은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얻었다.
또한 김지원은 최근 듀베티카(DUVETICA)와 불가리(BVLGARI)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듀베티카 팝업 스토어 행사에서 시그니처 모델을 착용하며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고, 불가리 디바스 드림 컬렉션의 뮤즈로 활동하며 현대적인 감각과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작품 활동과 패션 분야에서의 두각은 그녀의 꾸준한 대중적 사랑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2차 예선에서 상위 50명의 배우가 본투표에 진출하며, 본투표는 다가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원은 보도자료 게재, 앳스타일 매거진 우승 PR, 뉴스엔 공식 유튜브(113만 구독자) 헤더 광고 게재 등 1위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 기회는 그녀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ASEA 2025 시상식은 오는 5월 일본에서 개최되며, 본투표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예선 결과가 보여주듯, 김지원과 그녀를 지지하는 팬덤의 영향력이 시상식 결과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아름 jamie@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