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ASEA 2025 男배우 부문 2차예선 1위…팬덤의 저력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김수현이 ASEA 2025 남자 배우 부문 2차 예선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투표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포도알(PODOAL) 앱을 통해 진행됐으며, 김수현은 8,330표를 기록, 박서준(8,250표)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변우석(1,401표), 민호(966표), 사카구치 켄타로(479표) 등 쟁쟁한 후보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본투표 진출 명단을 확정 지었다. 특히 김수현과 박서준의 치열한 접전은 투표 마지막 날까지 팬들의 열띤 응원이 투표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김수현은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최종화 시청률 24.9%)에서 남주인공 백현우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이어 디즈니+ 기대작 ‘넉오프’에서는 김성준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작품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최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협업해 매거진 ‘에스콰이어’ 표지를 장식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연기, 패션, 글로벌 팬덤까지 아우르는 그의 다재다능한 행보가 이번 투표에서도 강력한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2차 예선 1위를 차지한 김수현은 뉴스엔 보도자료 게재, 앳스타일(@STYLE) 매거진 PR, 뉴스엔 공식 유튜브(113만 구독자) 헤더 광고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는 그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강화하고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ASEA 2025 본투표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며, 김수현 외에도 송강, 이진욱, 이동욱, 황인엽 등 다양한 배우들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본투표 결과는 오는 5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ASEA 2025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2차 예선 결과가 보여주듯, 팬들의 응원과 투표 열기가 시상식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SEA 2025 시상식은 뉴스엔과 앳스타일(@STYLE)이 공동 주최하며, 팬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오는 5월 개최될 시상식에서 김수현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아름 jamie@newsen.com